순천향대, BK21 사업 재 선정…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생태계 구축

교육부,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예비선정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에 재선정됐다. 사진은 순천향대 전경 ⓒ프레시안 DB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에 재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평가 결과 순천향대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했다.

AIoT-에너지 융합기술 지역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와 에너지신산업을 융합하여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차세대 에너지 소재 개발 등 첨단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 지역 기업과 협력, 산학연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순기 단장은 “연구자의 길에 들어선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연구자로서의 책임과 철학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