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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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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사회서비스 지역계획 수립

2024~2028년 계획안으로 '모두가 누리는 사회' 목표로 추진

부산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계획은 '15분 행복도시 부산, 모두가 누리는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먼저 초고령화·저출생 등 신(新)사회적 위험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인 미만 소규모 공급기관, 다양한 분야나 사회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관을 지원하고자 공급 확대와 규모화 등을 추진한다.

품질관리, 복지기술 활용 및 다주체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1차 부산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역계획'의 세부 추진 과제를 연계·포함해 수립하고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니터링·분석과 정책 환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지역계획을 통해 부산시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이끄는 사회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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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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