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025년 5월까지 금남지하도상가에 어린이 미디어아트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어린이 미디어아트 복합문화시설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위탁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시설은 금남지하상가 2공구(약 1666㎥) 빈 점포를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동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설을 소개하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공지능(AI) 그림 심리 검사 등 모의 체험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하상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전당권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