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 변장한 우승희 영암군수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각 부서 돌며 공직자 노고 위로·격려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3일부터 24일까지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를 돌며 한 해 동안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산타복을 입고, 각 부서와 장소를 방문해 간식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각 부서에 부서평가 시상금도 전달하며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각 부서별로 1~2명을 추첨해 군 농특산물을 선물로 나눠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직원 여러분들이 1년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영암군민을 위해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 산타 복장으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 전해ⓒ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