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교통문화연수원 투어한다"

대전교통공사, VR로 연수원 둘러보기 … 다양한 VR 안내 서비스 계속 선보일 예정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누리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VR교육체험관' 서비스 ⓒ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23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VR교육체험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문화연수원 내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미리 각 층별 안전 및 편의시설, 교육체험시설 등의 위치를 실제로 걸어다니는 듯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VR교육체험관’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을 방문하기 전에 주요 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교육 내용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단체방문을 계획하는 기관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연수원의 체험시설을 점검하고, 동선을 확인해 방문객 특성에 맞는 최적의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한성수 교통문화연수원장은 “기존의 일차원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와 같은 가상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역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스테이션뷰VR’, 열차 내 안전시설 정보 제공을 위한 ‘VR안전체험열차’, 광고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광고물VR영상’ 등 다양한 가상현실 안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