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송천동의 백석제 국가생태탐방로 예산 50억원이 확정돼 수변공원 확대 조성에 청신호가 울렸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병)은 19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생태탐방로, 전주시민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는 글을 올리고 "백석제 국가생태탐방로 예산이 총 50억원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22대 국회를 시작하며 송천동 주민들께 백석제 수변공원 확대 조성을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에코시티 고층 아파트숲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노을을 품은 백석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며 "산책 나온 가족들, 소풍 온 어린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즐거운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고 덧붙였다.
백석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은 전주북부권 또 하나의 관광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분석이다.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전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시민들에게 ‘힐링’이 되어줄 탐방로, 뚝방산책로와 버드나무길과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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