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토양검정 분석 등에 대한 현장실습을 지원했다.
이날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일동안 김제농생명마이스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검정 분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체험 및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의 이론 및 실습, 토양분석 실습 및 토양비료사용처방서의 이해, 완주로컬푸드인증 제도의 이해 및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 후에도 교육생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산물 안전성 관리 분야에 대한 진로상담 및 추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2024년 농촌진흥청 주관 숙련도평가와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과학영농분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교육생들의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실업난이 심각한 요즘 농생명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척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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