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신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이번 선정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지난해 국회 의정활동 등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이끌어냈던 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위법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및 분리기준 적용 의혹 △LH 사장의 국가비전연구원 이해충돌 우려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유치와 박형준 시장 부인의 화랑 관련 의혹 △국토부-항공안전기술원 인사청탁 비리 의혹 △한국철도공사 직원의 허위 병가 및 근태관리 미흡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공사 관련 증인신문을 통한 수의계약 특혜 의혹 등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대통령 일가로부터 시작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비리 의혹을 파헤치며 '민주당 대표 스트라이커'라는 별명도 얻었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부실한 자료제출과 의도적 답변회피는 계속되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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