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전미용 대표의원)가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과 북구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선진지 견학,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복지 실태 점검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행 정책 개선 방안, 북구 맞춤형 동물복지 지원 방안, 관계기관 연계 협력 방안,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 등이 제시됐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북구가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했다"며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18일 연구활동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연구 결과를 북구 반려동물 정책에 반영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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