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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건, 공수처에 이첩…공조본 수사 힘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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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건, 공수처에 이첩…공조본 수사 힘 실린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18일 "중복 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 등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 24조에 따르면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 수사에 대해 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추어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수사 기관은 이에 응해야 한다"고 돼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 요청은 철회키로 했다.

현재 12.3비상계엄 사건은 검찰과 경찰, 공수처 등 3곳이 경쟁하듯 수사해 왔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전날 "수사 기관 간의 어지러울 정도의 구도가 정리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며 윤 대통령이 검찰 등 수사에 적극 응하지 않는 핑계로 삼으려는 정황이 있었다.

공수처는 현재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상황이다.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수사를 이첩받으면서 이 사건 수사의 힘은 공수처에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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