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북부권인 에코시티에 2개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또 팔복동에도 1개 공영주차장이 신규 조성됐다.
17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에코시티 8 △에코시티13 △ 신북로 공영주차장이 23일부터 유료로 운영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코시티 8과 13주차장은 에코시티 내에 위치해 있다.

13주차장은 송천동2가 1330-8번지에 부지면적 1027㎡ 규모로 주차면은 28면이다. 1급지에 해당해 30분에 기본요금 900원이 적용되며, 이후 15분마다 45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단 하루 최대 9000원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8주차장은 송천동2가 1299-4번지에 부지면적 2122.9㎡ 규모로 59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신복로 공영주차장은 팔복동1가 178-2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1073㎡에 주차면은 16면이다.
이들 2개 주차장은 2급지로 기본요금이 30분에 700원이며, 이후 15분마다 350원씩 추가되고 하루 최대 7000원까지 요금이 부과된다.
3개 주차장 모두 무인주차장으로 24시간 운영된다.
공단은 추후 주차장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월 정기 주차’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3곳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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