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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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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및 김건희 특검법 의결 촉구 결의안 채택

▲김경식 의원 탄핵소추안과 특검법 수용 대표 발의ⓒ군산시의회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특검을 즉각적으로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제269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및 김건희 특검법 의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식 의원은 “12월 3일 대통령 윤석열은 반국가세력,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제22대 국회와 그 의원들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제1공수특전여단 등 무장병력을 투입해 국회를 침탈하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 출입과 의사진행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이후 대통령 윤석열은 2분짜리 내용도 없는 사과 아닌 사과로 국민을 우롱했으며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집단 불참으로 폐기되었는데 그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6명을 제외한 102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 앞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윤석열 탄핵, 윤건희(윤석열-김건희) 퇴진을 외치는 100만 시민들의 외침을 철저히 외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헌법과 국민 앞에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경식 의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군산시민과 함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윤석열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으니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를 즉시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국민에게 공포를 조장하고 민주주의를 무력화한 중대한 범죄에 가담한 관련자들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실시할 것과 현 정권의 실세인 김건희를 엄정히 조사할 수 있는 주체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특검밖에 없기에 국회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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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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