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오후 오후 10시 41분쯤 부산 기장군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50대 주민 1명이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입주민 30여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던 경찰관 2명도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고 소방 추산 6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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