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화성시 경기형과학고 미선정…"아쉽지만 과학기술교육 발전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화성시 경기형과학고 미선정…"아쉽지만 과학기술교육 발전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

경기 화성시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선정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시는 12일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미선정과 관련해 "과학기술 교육을 향한 시의 비전과 진정성 있는 노력을 평가받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모습.ⓒ화성시

시는 지난 4월 과학고 추가지정 발표 전부터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으며,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화성시 과학고 유치를 추진했다.

특히, 화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3만 2000㎡ 이상 면적 △개교 시기 △부지제공 가능 여부 △주요기업과의 접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3단계에 걸쳐 동탄지역을 과학고부지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동탄역 중심으로 한 우수한 교통망과 높은 학령인구 및 교육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과 ASML 등 경부라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첨단벤처기업, 카이스트-화성사이언스허브 등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를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시는 이번‘경기형과학고’미선정에도 관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4대 과학기술원(KAIST ․ GIST ․ DGIST ․ UNIST) 통합 연구 거점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