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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무주군의원,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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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무주군의원,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일자리 마련

▲ⓒ무주군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2024년 하반기 군정질문에서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의 무주군 인구정책 관련 질의가 주목을 받았다.

이영희 부의장은 무주군 정체성에 맞는 인구시책 개발과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일자리 마련, 보통교부세 삭감으로 악화된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할 지방재정 확충계획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황인홍 군수의 입장을 물었다.

이영희 부의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무주군은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주군이 지금까지 추진한 인구정책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정책과 최근 5년 동안 정책 추진 결과와 이에 따른 변화를 물었다.

무주군의 노인일자리 부족과 노인들이 일을 하고 싶어도 기술이 없거나 능력이 되지 않아 참여가 곤란한 경우가 많아 노년기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도 주문했다.

노인 일자리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의 제정 ▲노인 고용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과 생산물품 우선구매 ▲시니어일자리 전담기관 설립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무주형 아이돌봄 사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과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으로 출생아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유연한 근무 환경,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을 일괸되게 추진해 저출생 문제가 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대학과 평생교육, 노인종합복지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어르신 역량 향상을 위하고 노인일자리 관련 조례안 제정 추진, 재정확충과 효율적 재산관리를 위해 유휴재산 매각 등 법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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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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