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이 2024년 환경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에 이어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로써 2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73개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은 바이오가스 생산 및 재사용으로 운영비 17억원을 절감하고, 사료 및 유분을 생산·판매하여 5억5000만원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악취 기술 진단 및 악취 방지시설 개선을 통해 환경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시설로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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