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력 체인지 정책이 학력 신장, 교육 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력 체인지 정책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교육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 제2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학력 체인지는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웹 지원 시스템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용 대상인 초4~중3 전체 학생 가운데 72.7%가 BASS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74.5%·학생 87.8%·학부모 88.2%가 BASS의 자기 주도 학습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성 영수 캠프, 위캔두 주말·계절학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는 주말과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교육 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리 교육청의 우수한 정책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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