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호서웨딩홀에서 ‘2024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충남 지역 내 SW·AI 교육 인식을 제고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 68명, 사업 관계자 11명,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균탁 박사의 전문가 초청 강연 △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운영 계획 발표 △우수 강사 및 교안 개발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센터는 90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초·중·고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1만 50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충남 지역의 전략산업, 문화재, 특산물 등을 활용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안을 개발했다.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교육 불평등 해소와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나원식 남서울대학교 교수(미래채움 충남센터장)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소프트웨어(SW) 강사와 관계자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자체의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역 전문 강사를 양성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SW와 AI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남서울대학교는 충남 지역에서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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