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3일 오전 근덕면 동막리에 소재한 삼척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삼척동자 맑은 쌀’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척ᄊᆞᆯ과 관련해 수출현황을 보고하고 컨테이너에 쌀을 선적하는 것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삼척동자 맑은 쌀’은 지난 2022년 쌀 100t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23년도에 20t, 올해에는 삼척동자 맑은 쌀(삼광미) 60t(9만 달러)을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하는 삼척동자 맑은 쌀은 부산항을 출발하여 미국 LA롱비치항에 도착하게 될 예정으로 주요 소비층인 미국 거주 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동자 쌀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삼척시에서는 앞으로도 삼척 쌀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쌀의 안정적인 수급과 장기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농가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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