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원주축산농협 김희도 조합원(현진농장)이 선정돼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청년농업인像’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2017년부터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올해는 김희도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 2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희도 조합원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본격 영농의 길로 들어섰으며, 현재 한우 60여 두를 사육 및 한우 정육 식당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4-H연합회 정책국장 및 원주시 4-H연합회 회장을 맡아 취약계층 나눔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각종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들이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라며, 강원농협도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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