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경채 강사가 청렴교육과 문제 해설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다음 부서별 대표 직원들이 참여한 골든벨의 문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들을 바탕으로 출제했다.
이번 골든벨은 기존의 화이트보드 방식에서 벗어나, 리모콘을 통해 답을 선택하고 정답자를 가려내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신선함과 공정성도 높였다.
곡성군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답의 기쁨과 오답의 아쉬움이 교차하며 청렴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최종 우승은 문화체육과에 근무하는 한현경 주무관이 차지하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취임초부터 강조한 것처럼 전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새해에도 군민들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청렴한 곡성을 이어 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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