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온라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24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동대는 치열한 공방 끝에 단국대에 아쉽게 패하면서, 3개월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동대팀은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경동대는 스포츠마케팅학과 공준하·김동건·김형기·진기풍 학생과 체육학과 김영중 학생 등 선수 5명으로 이영재(감독.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가 팀을 꾸렸다.
선수들은 학과 동아리 멤버들로, 방과 후 훈련만으로 첫 출전에서 영광을 차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스포츠 대학리그”는 e스포츠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 경기는 선수 출전뿐 아니라 대회 운영과 제작, 중계까지 직접 수행하도록 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편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는 양주시와 공동으로 “양주시·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을 다투는 이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선을 거쳐, 12월 4일 양주 소재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각각 16개 팀이 참가신청 선착순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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