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2025학년도부터 SW/AI(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전담할 AI-PD(Program Director) 교수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SW/AI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됐다.
단국대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SW/AI/코딩 교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6년간 1600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생 5만 7000명이 관련 교과목을 이수했다.
2단계 사업을 통해 단국대는 17개 단과대학에 AI-PD 교수 310명을 배치하고 총 19개의 필수 교양교육과정을 새로 개발했다.
2025년부터 연간 3000명 이상이 SW/AI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소 96개 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무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전교생에게 깊이 있는 SW 경험과 탄탄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SW/AI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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