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시대의 장벽을 허물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진행한 ‘군산 문화예술교육 씨-앝(art) 심기’ 교육과 팀별 우수기획안 선정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씨-앝(art) 심기 사업은 군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위한 창의적이고 지역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5주 동안 문화예술교육 입문 과정, 선진사례 답사, 기획서 작성 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가득한 군산시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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