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 부안군이 공공체육시설 5곳에 대한 대대적인 확충사업에 본격 나선다.
부안군은 민선 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부안실내테니스장과 보안·변산·하서국민체육센터, 위도실내게이트볼장 건립 등 5개 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착공한 부안실내테니스장은 스포츠파크 부지 내에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연면적 3355㎡에 4개의 테니스코트를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달에 착공한 보안면과 변산면, 하서면 국민체육센터는 각종 행사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다목적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체육관으로 사업별 45억원 예산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고 위도면에 추진하고 있는 실내게이트볼장도 착수에 들어가 동시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설계 착수한 주산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실내론볼장도 2026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인 부안반다비볼링장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부안군이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하여 운영에 들어간 부안반다비체육센터, 부안·줄포·행안·백산 다목적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더불어 지역별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에 착수한 사업에 대해서도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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