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2024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시책 계획, 성과,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우수·장려 지자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반부패 시책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4개 분야, 10개 과제 지표를 평가한다.
나주시는 올 한 해 공직사회 청렴 인식 함양과 부패 방지를 위해 반부패가치 확산,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윤병태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서약',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회의',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등 청렴 시책을 연중 추진해 왔다.
부패 취약 분야 사전모니터링 강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 직원 복무점검 이행실태 점검 등 부정·부패 근절 및 비위에 대한 사전 예방에도 힘써왔다.
윤병태 시장은 "효율성 있는 청렴 시책 수립과 전 직원의 참여와 실천에 힘입어 2년 연속 부패 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부패시책 발굴과 청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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