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최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진농협은 농촌융복합사업으로 개발한 신상품과 기획상품전을 전시해 그간의 성과물을 공유했으며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자원·가공·관광 등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완주군과 용진농협은 2019년 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었다.
세부사업으로는 △2022년 용진로컬푸드 직매장 690㎡ 중축 △2층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로컬카페 등 푸드몰 조성 △3층 공유주방, 융복합체험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회의실 등 융복합 거점공간 구축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귀농인과 청년창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로컬푸드 직매장의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및 반찬코너 운영 △가공상품 및 신상품 개발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촌융복합산업은 1차 산업을 넘어 2차, 3차 산업과 융합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다”며 “완주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과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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