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탐방 친화형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백암주차장을 전면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암주차장 정비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발맞춰 주차장 내 어린이 놀이터, 모래 놀이터, 황톳길, 휴게공간 등을 설치, 저지대 탐방 문화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주차장 내 탐방인프라 도입으로 고지대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주차장 내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형태의 새로운 탐방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경태 탐방시설과장은 "주차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놀이시설 도입이 첫 시도인 만큼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탐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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