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21일 오후 청강홀에서 ‘제4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맛스터 요리학교 4기 졸업생들은 창원지역 내 외식업 경영자 20명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업소 경영과 요리 학업을 병행해 왔다.
공동학교장인 이학진 총장은 “기능인으로서 쉐프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쉐프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행복한 쉐프가 되어 행복한 쉐프가 만든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교육이 외식업 경영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대독으로 전달했다.
또 창원 맛스터요리학교 총동창회 최기웅 회장과 3기 졸업생회 심재훈 회장이 선배 졸업생 대표로 축사했으며, 이두찬(가월돈까스) 대표 등 졸업생 20명에게 졸업장과 기념품, ‘제4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졸업생 모두 출전한 ‘24년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단체전 최우수상(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전달하고, 지난달 열린 제4회 맛스터 요리경연대회의 대상 전혜정(맘스터치 용호점), 최우수상 김인정(유정숯불갈비), 우수상반구동(방구족발), 장려상 이상현(중앙기사님식당) 대표 등에게 시상했다.
이날 4기 졸업생들은 마산대 재학생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마산대학과 4기 참여업체 간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 지식과 기술을 교류해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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