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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래인재 양성, 교육정책 기획·실행 기반이 바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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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래인재 양성, 교육정책 기획·실행 기반이 바로서야

②조직 변화를 통해 그려가는 미래교육 기반

경기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하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정책과 사업들이 교육현장에서 완성도 높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 구성이 필수다.

▲경기도교육청. ⓒ프레시안(전승표)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민선 5기를 맞이한 이후 ‘자율·균형·미래’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기존 공교육의 체질 개선을 비롯해 미래교육 운영 체제의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3차례 단행한 바 있다.

또 교육정책을 기획하는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의 선발·인사체계도 개선했다.

<프레시안>은 이처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경기도교육청의 조직 변화를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으로 전망해 본 경기교육의 미래

②조직 변화를 통해 그려가는 미래교육 기반

③현장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경기교육

□ 탄탄한 지원 체계로 교육의 질 ↑

민선 5기 경기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1일자로 첫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한 지 두 달만에 이뤄진 첫 번째 조직개편은 미래교육과 인성교육 및 돌봄 강화 등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따른 실행 동력을 위해 중·장기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기존의 ‘1실·5국·34과(담당관)’ 체제를 유지해 혼란을 최소화 하면서도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사항을 반영, 부서 명칭의 변경과 동시에 업무 기능을 개편·신설했다.

이에 따라 교육정책국 산하의 ‘민주시민교육과’를 ‘미래인성교육과’로, 교육과정국 소속 ‘학생생활인권과’는 ‘학생생활교육과’로, 미래교육국 소속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는 ‘방과후교육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또 교원정책국 산하 ‘교원정책과’는 ‘교원인사과’로, 행정국 소속 ‘학교지원과’는 ‘사립학교지원과’로 명칭을 바꿨다.

특히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는 기존 미래학교기획과에서 담당하던 △미래교육정책 기획·추진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넘겨받아 진행하도록 했고, 임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경기형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의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IB담당’을 신설했다.

이 밖에도 ‘미래인성교육과’는 인성교육 중심으로 담당 업무가 개편됐으며, 기존에 없던 ‘디지털 시민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개발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학생생활교육과’는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생활 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방과후교육과’는 기존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학교 사업을 지역·대학연계 교육으로 업무가 달라졌다.

이와 함께 현재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체제의 ‘방과후교육담당’에서 ‘돌봄교육담당’을 분리·신설해 돌봄 확대·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의 두 번째 조직개편은 2023년 3월 1일자로 이뤄졌다.

‘1실·5국·34과(담당관)’ 체제를 ‘1실·4국·28과(담당관)’ 체제로 개편하는 등 기존 부서의 통·폐합 또는 소속 국의 변경 등을 비롯해 일부 부서를 신설하며 본청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으로 인력을 재배치 함으로서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었다.

기존의 ‘미래교육국’은 폐지하고, 소속과는 ‘교육정책국’과 ‘융합교육국’ 내 유사 기능별로 통합·개편했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는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대외협력국이,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는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을 배치했다.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에 따라 △교육정보담당관 △교원역량개발과 △미래인성교육과 △교육환경개선과 △학부모시민협력과 △미래학교기획과 △도서관정책과 총 7개 부서는 폐지됐으며,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이 신설됐다.

‘기획조정실’은 △미래 교육 정책 신설 △학교 행정 개선 사무 이관으로 경기 미래 교육의 효율적·체계적 선도 및 학교 업무 경감을 총괄 추진하고, ‘교육행정국’은 기능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기존의 ‘행정국’에서 명칭을 변경해 △학교 회계 관리 △경리 △재산 관리 등의 사무를 맡았다.

‘대외협력국’은 대외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교육협력국’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환경 △방과후학교 등의 사무를, ‘교육정책국’은 교육과정 정책 사무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유아·특수교육에 관한 사항 △진로·진학 지도 △직업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했다.

또 ‘융합교육국’은 △교권 보호에 관한 사항 △학교생활·인성교육 △체육교육·학생 선수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의 위치 이전에 관한 사항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의 명칭 변경에 관한 사항 △경기도학생수영장 기관 추가 등도 진행됐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경기 미래교육 정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학교 현장과 가까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추가 배치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올 3월 1일자로 단행된 세 번째 조직개편은 교육공동체의 역량 증진을 통한 학생 교육력 강화가 초점이었다.

가장 눈에 띈 점은 ‘인재개발국’의 신설이었다.

인재개발국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등 경기 교육공동체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으로, ‘교육역량정책과’와 ‘행정역량정책과’ 및 ‘인재개발지원과’ 등 총 3개 과·12개 담당·68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교육공동체 생애주기별 전문성 강화 사업 △경기교육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하이테크 및 교육 연구 역량 제고 △ 학부모 역량 강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한 교직원 공유복합시설 마련 등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행정·환경조성 분야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신설된 인재개발국에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국제교육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등 7개 연수원(교육원)의 연수 기획·총괄 기능을 이관해 역량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연수원(교육원)은 기관의 특성화에 따라 연수 실행 기능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개편에 따른 인력은 본청으로 재배치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했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교육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인재개발국’을 뒀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담당했던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이관받아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키우도록 재편됐다.

‘교육행정국’은 기존 기획조정실의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사업 △교육정보관리 △행정 정보화 지원 등 사무를 맡았으며,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명칭을 변경한 ‘교육협력국’은 △사립학교 △학교법인 설립 △사립학교 지원 등 사무를 담당했다.

이처럼 지난 2년여간 총 3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던 경기도교육청은 또 한번의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내년 3월 1일자로 단행될 네 번째 조직개편은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 이어져 온 조직개편의 완성형이다.

지난 9월 입법예고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제1섹터 - 학교 △제2섹터 -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 온라인학교 등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 중인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제2부교육감 소속의 ‘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인재개발국’을 ‘학교교육국’·‘지역교육국’·‘디지털인재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기획조정실에서 담당하던 △학교제도 운영 개선 △지역 기반 경기공유학교 기획 및 운영 △지역교육 협력 △늘봄학교 및 방과후교육 등의 업무를 제2부교육감 소속 실·국으로 이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음 달 2∼4일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육 협력을 위해 국제교류와 국제협력을 담당할 팀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임 교육감은 최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의 모든 길은 학교에서 시작하고 학교로 통해야 한다. 학교가 미처 못한 부분을 경기공유학교가 도와준다. 경기온라인학교에서 학점과 수업을 인정해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공교육의 확장이 단순한 확장이 아닌 공교육 시스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새로운 조직개편은 공교육의 책임 확대를 위해 정책과 행정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조직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임 교육감은 "조직개편에 따라 부서 신설·폐지 등 일부 업무가 바뀔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존 수행하던 업무가 유지되면서 부서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그동안의 조직개편이 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본격적인 조직개편으로, 공교육 시스템 완성을 위한 일관성 있는 개편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자리 잡고, 그 안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직개편안은 경기도의회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 인사제도·선발제도 개선

조직개편이 경기교육정책의 하드웨어라면, 정책을 기획·실행하는 인력은 소프트웨어다.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라도 소프트웨어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남부청사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발표했다. ⓒ프레시안(전승표)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지방공무원)의 인사제도와 교육전문직의 선발제도를 대폭 개편했다.

지난 5월 발표된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는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사회구성원을 양성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6∼8월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TF’와 7∼12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TF’를 각각 운영한 도교육청은 해당 TF에서 제시한 현행 인사제도의 개선점과 향후 방향성을 토대로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도교육청의 ‘자율·균형·미래’라는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책임있는 인사 △존중·신뢰하는 균형 인사 △일하는 공무원 우대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인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방공무원의 인성과 역량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개선된 인사제도는 △채용 △전보 △승진 △교육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채용 분야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한 ‘상업계고 우수 졸업(예정자) 인재 선발’ 항목을 신설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관련법에 따라 신규 공무원을 선발하는 계열의 30% 이상을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를 선발해왔지만, 상업계는 제외돼 왔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과 산하기관 또는 학교 등지에서 근무 중인 지방공무원이 본청으로 전입을 희망할 경우에는 기존의 면접 평가 시스템에서 벗어나 부서장과 동료 등을 통한 ‘인사 검증(재평가)’이 포함된 책임 인사로 강화했다.

전보 분야는 차별 없는 균형 인사가 강조됐다.

우선 장애인 신규임용후보자의 명부를 별도로 작성해 신규 장애인 임용후보자의 장기간 임용 대기를 없애고, 생활근거지로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비롯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여성공무원의 전보를 유예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또 세 자녀 이상의 공무원의 경우,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역 근무 만기 기간을 유예했다.

일을 잘하는 공무원이 승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5급(사무관) 심사승진 역량 평가 시 적용된 근무성적 평정과 개인의 역량 평가의 비율을 기존 40%와 60%에서 30%와 70%으로 각각 조정하는 등 근무실적과 교육청 정책에 대한 면접 및 현장 평가(본인 자질, 업무 능력, 인성 등)를 분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교육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교육생 중 역량 있는 직원을 본청으로 전입시켜 교육정책에 대한 기획 및 추진 등 주요 역할을 부여했다.

▲32년 만에 지핑평가가 폐지되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경기도교육청

지난달 발표된 ‘2025년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함으로서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전문직원은 장학관·장학사·교육연구관·교육연구사 등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 및 교육정책을 계획·수립·조정·연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새롭게 바뀐 선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필평가(필기시험)’의 폐지다.

지난 1993년 도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에 도입된 지필평가는 교육정책에 대한 기획력과 교직·교양에 대한 이해도 등 기본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돼 왔지만, 당초의 의미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른 바 있다.

지필평가 중심의 1차 시험의 비중과 구술시험(면접) 등 2차 시험과의 평가 비율이 6대 4로 진행돼 지필평가에 크게 치우쳐 있어 학교현장과 동떨어진 정책과 행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새로운 선발 전형에는 ‘지필평가 폐지’ 외에도 △학교 안팎 실천 경험과 역량 평가 강화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실질적 학생 교육 공헌도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신설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종합 측정하는 역량평가 면접방식 도입 등도 담겼다.

기존 지필평가와 근무평가로 운영됐던 1차 시험은 일반전형의 경우 ‘공모 전형’과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으로 이원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1차 시험 합격자와 지역 추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은 기존 △인공지능(AI) 인·적성 평가 △구술시험(면접) 평가를 보다 세분화해 △역량평가1(인성·관계능력 중심) △역량평가2(실무능력 중심) △AI 인·적성 평가 등으로 변경된다.

△토의·토론 △심층 면접 △질의응답 △시뮬레이션 면접 등 다양하고 심화된 면접방식을 통해 인성과 리더십 및 창의성 등 본질적 역량과 문제해결력, 직무 수행 능력, 기획 및 발표력 등 실무적 역량을 확인한다.

시자의 1차와 2차 평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교직자로서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3차 현장실사 평가’도 진행된다.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전문직 선발 전형의 전면 개편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의 ‘자율·균형·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평소 교육활동 평가를 선발의 기초자료로 삼는 등 시험이 중심이 아닌, 학교에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신 분이 경기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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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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