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간 ‘2024년 김장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김장시장은 구매자 편의를 위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진수)와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이 협력해 김장 주요품목에 대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매시장 내 산물동 경매장(정문 출입 시 좌측)과 주변 점포 앞에 김장시장을 개설하고 이곳에서 배추·무·갓·쪽파 등 신선하고 다양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산물동 옆 양념동에서는 마늘·생강·고춧가루 등 양념류 구입이 가능하고, 수산시장(정문에서 우측)에서는 깐굴·새우(동백하)·각종 젓갈류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김장재료를 갖추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진수 사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김장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야간 시간대와 교통 혼잡 구역에 근무자를 집중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김장 주요품목(배추, 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과 거래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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