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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웅 함평군의원, "돌머리해수욕장 시설물 운영 감독 철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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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웅 함평군의원, "돌머리해수욕장 시설물 운영 감독 철저" 질타

축산 발전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군정질문 실시

함평군의회는 지난 7일 제29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정현웅 의원과 김영인 의원의 질의를 마지막으로 3일 간 이어진 군정질문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정질문에서 첫 발언자로 나선 정현웅의원은 ▲ 석두어촌계 및 뉴딜300사업 현황 및 개선방안 ▲ 우리군 축산 향후 발전방향 ▲ 관내 5일시장 활성화 계획 등 3건의 현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정현웅 의원은 석두어촌계 및 뉴딜300사업 현황 및 개선방안에 관한 질의에서 석두어촌계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 석두쟁이에서 운영하는 돌머리해수욕장 시설물들의 운영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정현웅 의원이 제295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함평군의회

또 석두어촌계에서 석두쟁이로 사업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준건 아닌지 따져묻고 각종 협약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수입·지출에 대한 결산을 철저히 하고 운영 수익금이 발생하는 경우 환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진 질의에서 미국과 호주에 대한 소고기 관세가 완전 철폐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세워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관내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현웅 의원은 "우리 함평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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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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