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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위한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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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위한 원탁회의 개최

지역 각계 대표 참석해 비전 공유...발전 방향 등 의견 논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가 열린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 부산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 ⓒ부산시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160만 서명부 국회전달),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조성 방안 마련에 있어서 참석 기관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초당적 협치로 모두 참여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미래 부산의 핵심 코어가 될 혁신 기반 시설(인프라) 기관도 참여해 이번 회의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의제(아젠다) 설정의 핵심 플랫폼이자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 대표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진정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발전 방안 마련 등에 있어 지역의 뜻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라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각계 리더, 대표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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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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