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5일 춘천 원평팜스테이마을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록 본부장과 신북농협 김재호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손재선 회장, 농가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안정미 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배우자인 원현순 여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 4000kg은 춘천 관내 복지시설과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현순 여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 행사를 함께하며 느낀 정과 사랑이 도내 곳곳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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