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6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6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통계작성기관이 자체적으로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가통계 통합DB'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적정 관리를 위해 매년 시의성과 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자료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국민에게 정확한 통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노후소득보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국민연금통계'와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고 있으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통계'는 가입종별‧지역별‧성별 등 109종 유형에 해당하는 가입자 및 수급자 현황뿐만 아니라 2011년 이후 건강보험공단으로 이관되어 통계수록이 중단되었던 징수현황도 작년부터 ‘국민연금통계’에 복원시켜 통계정보의 변동내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해서 통계제공 항목을 개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연금통계' 수치를 시각화하여 이용자가 분석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실시하여 2년마다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노후준비실태 및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노후소득보장과 관련된 정책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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