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오는 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토성·목성의 고배율 관측 △태양계 행성과 관련된 특별 초청강연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체험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11월은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다른 행성에 비해 시직경이 큰 목성과 토성의 외형을 소형망원경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측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예정이다.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행사 당일은 달,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 내 여러 행성을 한 번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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