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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입니다"…농촌진흥청 온라인 행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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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입니다"…농촌진흥청 온라인 행사 '관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일부터 12일까지 '올해도 11월 11일에는 가래떡!'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과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농촌진흥청 전경 ⓒ농촌진흥청

'식냥이'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특징물(캐릭터) 이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7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곡물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연다. 우리 쌀에 귀리, 자색고구마 등을 섞어 만든 가래떡을 나눌 계획이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가래떡데이 행사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우리 쌀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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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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