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농협 조직인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5일 전남 순천시 상사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순천농협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팀 선수와 농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졌다.
순천농협은 평소 조합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게이트볼 대회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조합원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선수들은 승부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남휴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 대회는 젊은 시절 농협발전에 헌신하고 지금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시는 원로 조합원님을 기리는 자리"라며 "협동의 스포츠인 게이트볼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간의 우정과 연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조곡분회가 우승, 동부복지분회가 준우승, 해룡분회와 승마분회가 각각 3위를 차지하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았다.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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