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해 충청남도 일원에서 의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장흥군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자 계획됐다.
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첫째 날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정인자 강사)'으로 시작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아산 환경과학공원 및 생활환경 처리장 등 자원회수시설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고, 이날 오후에는 충청남도안전체험관과 예산시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전 사례 중심 의정 교육(김용석 교수)'을 수강하며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재승 의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다른 지역의 우수 정책을 장흥군에 맞게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군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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