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존중 열린 경영' 새 경영이념 선포…새 출발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사람존중 열린경영'을 새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새롭게 출발을 한다. 지난 9월 19일 취임한 남화영 사장의 앞으로 공사운영 방침이 첫 선을 보인 셈이다.

4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사업소장 등 임직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말에 '경영이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사람존중 열린경영'에는 공사 직원 뿐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특히 전기안전공사가 맡은 역할이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존중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경영이념 선포식에서 남화영 사장이 발표를 하는 모습.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는 이같은 철학의 실천을 위해 ▷국민안심 ▷기술선도 ▷동반성장 ▷미래지향 등 4대 경영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또 경영이념에 맞춰 ‘사람이 어깨를 맞대고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신규 엠블렘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새 경영이념 선포를 계기로 국민 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사의 설립목적인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