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1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거듭 강조했다.
이철수 이사장은 이날 익산캠퍼스(학장 백보현)를 방문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실무 중심 교육강화와 산업체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 되었다.
이철수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익산캠퍼스의 교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캠퍼스의 특성과 필요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전략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이사장은 또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은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한국폴리텍대학의 비전인 ' 케이 시프트(K-SHIFT)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더 많은 사람에게 평생에 걸쳐 인프라 개방과 공유를 통해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익산캠퍼스의 설명이다.
'케이 시프트'는 미래기술을 위한 한국형 기술 제고 사업이라는 뜻의 영여 약자를 말한다.
백보현 익산캠퍼스 학장은 "K-SHIFT 비전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헌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폴리텍대학 에서는 연령·계층별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1월부터 2년제학위과정, 전문기술 1년과정, 일반계고 위탁과정, 만40세이상 신중년특화과정을 모집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