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0일 통영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악성민원 응대요령과 체험기반 힐링 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된 이날 교육은 시·구청·읍면동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소통을 통한 친밀감 형성·만남과 놀이로 서로를 이해하기, 언어습관 성찰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향상, 악성민원 응대 스킬 함양, 한산도 투어·스카이라인 루지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한산도의 맑은 공기와 푸른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루지를 타며 느낀 짜릿함은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용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웃고,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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