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전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건강 체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초검사인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과 체성분검사, 동맥경화검사(혈관경직도, 혈관협착도, 혈관나이)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이영훈 교수(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가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인자를 관리하도록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포함하며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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