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오는 29일에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구리시의회에서는 작년에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에 개최되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지방자치의 두 수레바퀴인 구리시와 공동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전공연과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민자치협의회 특화사업 홍보부스와 자원순환교육센터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구리시의회만의 행사가 아닌 구리시와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말하며,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의회인 구리시의회가 그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내용으로 하는 9차 개헌이 이뤄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 당시에는 ‘지방자치의 날’이었으나 2023년 7월 10일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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