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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대상 로컬푸드 알리기·식생활의 중요성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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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대상 로컬푸드 알리기·식생활의 중요성 체감

완주청소년센터 고래서 개념 알기‧로컬 버거 만들기 식농교육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식농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완주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1부는 로컬푸드의 개념 및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2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로컬버거 만들기를 진행했다.

▲ⓒ완주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컬푸드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처음 만들어 본 요리였지만 간단해서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로컬푸드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과 식문화를 연계한 미래세대 교육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유아, 학부모, 소비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식농교육을 진행하며 식(食)과 농(農)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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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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