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17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안산의 K리그2 35라운드가 펼쳐진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전남의 승리를 위해 34개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함께한다.
또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파트너사협회에서 후원한 LG코드제로 로보킹AI, 아이폰16, LG스탠바이미GO, 플레이스테이션5디지털, 에어팟 프로2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된다.
이광용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과 한광희 부회장, 정현수 부회장, 김윤철 부회장, 최병문 이사가 시축에 나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남이 상대할 안산은 승점 31점(8승 7무 16패)으로 K리그2 11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하위권에서 반등을 노리며 이관우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바 있다. 안산은 지휘봉 교체 후 최근 7경기에서 2승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팀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획득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A매치 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전남은 최근 연승 분위기에 이어 남은 5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단합하고 있다.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킨 윤재석은 "연승을 통해 선수단이 더욱 원팀이 된 것 같다"며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다가오는 토요일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홈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 결과는 3승 1무 1패로 전남이 우위에 있다. 통산전적에서도 전남 8승 안산 7승 5무로 전남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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