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석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이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4대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노조는 16일 오후 충남세종본부 사무실에서 제4대 의장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남 위원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선거인단 전원에게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남 의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충남세종본부는 20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그는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천안청화공사, 중부환경, 세창이엔티) 제4~7대(4선)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치러진 7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조합원 94%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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