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무창포의 신비로운 바닷길과 함께 지역의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 기간 중인 19일 저녁엔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인 바닷길 횃불 체험과,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과 비누방울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현상과 지역의 고유한 어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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