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13일) ‘물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포곡읍 전대리 인근 경안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삼계고~유운교 3.4㎞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경안천 산책로 주변에 자생 중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주로 하천과 계곡 등지에 서식하며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최근에는 전신주 등을 덮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는 보다 아름다운 경안천을 위해 산책로와 주변을 정비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