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온실정원을 조성한 수원특례시가 ‘2024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공간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가 ‘새빛민원실’에 조성한 온실정원은 △남부자생 온실정원 △열대·아열대식물 온실정원 등 2개 주제로 이뤄졌으며,식물 41종(1228주, 500본)이 식재돼 있다.
해당 공간은 이재준 시장이 취임 직후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을 제기하면 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조성됐다.
실제 시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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